믿고 구매하는 포렌코즈 신제품을 오픈도 전에 미리 써볼 수 있을 줄이야,, 신나는 건 둘째 치고, 이번 컬러들도 하나같이 예쁘고 탐나서 컬러 선택부터 난관이었습니다ㅠㅠ 지난 무드 글로우 틴트를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데, 글로시한 틴트를 바르다 보면 또 매트립이 그립고 그렇잖아요~ 안그래도 벨벳 틴트 뒤적이고 있었는데 신규 제품이 무려 픽싱 틴트!! 사실 상세페이지도 빠짐없이 읽고 사용해봤지만 처음 입술에 올렸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제형이 묽어서 이게 픽싱이 될까...?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워터리한 이유가 있었네요... 이 묽은 제형 덕분에 픽싱되기 전에 한 군데 뭉침 없이 입술에 골고루 펴바를 수 있어요! 입술에 올리고 1~2분만 기다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균일하게 픽싱된 뽀송한 입술로 탈바꿈 되네요,, 솔직히 포렌코즈 하면 지속력이잖아요 ㅎㅎ 그런데 이번 제품은 제품 이름에 "타투"가 안 붙더라구요. 그래서 이번 제품은 지속력이 조금 약한 편인가? 하는 의문도 있었지만 말 그대로 픽싱되는 틴트라 타투가 따로 필요 없었던 거였어요ㅋㅋㅋ 아침에 바르고, 점심 먹고 양치까지 했는데도 입술에 남아있더라구요;; 제형이 워낙 워터리하니 덧바를 때도 지저분하게 올라가지 않고 다시 처음 바르는 것 처럼 깔끔하게 수정되고 너무 편리하고 기특한 제품이에요.ㅠㅠ 빨리 오픈 되어서 다른 컬러도 구매하고 싶어요,, 한 개만 가지고 있기에는 크나큰 손해입니다,, alpha_review